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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계속해서 노동사역을 했다. 현지 선교사님께서는 학교를 하나 운영하고 계셨다. 캄보디아에 기독교계 초등학교가 많이 없는 것을 가슴아파하시다가 결국 학교를 하나 만드신 것이었다. 그렇게 초등학교를 만든지 6년이 지났고 첫 졸업생이 나왔는데, 그 졸업생을 계속해서 교육을 시키기 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설립하셨다. 앞으로 계속해서 아이들이 성장하면 고등학교까지 만들 생각이라고 한다. 이미 다 인가는 나있는 상태라고...
올해 가을에 첫번째 중학교 수업이 시작되는데, 그 수업할 공간을 만드는 사역을 계속해서 진행했다. 그와 동시에 어제께 마무리 못한 컴퓨터실 설치사역도 계속해서 진행했다. 그러다가 중간에 큰 비가 내렸다. 그때는 마침 다들 야외작업중이라 다들 비를 홀딱 맞았었는데, 밖에 내놓은 각종 물품들을 실내로 옮기느라고 옷이 젖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일을 해야했다. 그 덕분에 사진을 별로 못 찍었다. 다들 정신이 없어서... 나도 정신이 없었고.
사진은 옷이 홀딱 젖은 상태에서 우산을 쓰고 있는 민기군 사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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