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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의 트럭을 타고 근처 마을로 향했다. 마을까지의 거리는 차로 30분정도였는데, 도로가 험해서 아주 엉덩이가 고생을 했다. 누군가 타가다 타는 기분일거라고 했는데 딱 그 기분이었다. 그리고 30분동안 타가다를 탔다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아무리 재미있는 타가다도 30분동안 타보시라... (올때갈때 그리고 중간에 살짝 들르기만한 조그마한 마을들까지 합치면 거의 2시간동안 타가다를 탔다고 생각하면...)
그렇지만 마을풍경은 너무 좋았다. 우리가 60년대로 가보진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60년대가 이렇지 않았을까? 캄보디아의 시골마을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듯한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 닭이 뛰어다니고 소똥이 길바닭에 온통 뿌려져있는 풍경들. 그 속에서 우리는 예수 전하는 일을 시작했다.
뿌레야 예수 쏘로란 네아. (예수 믿으세요.)
쏨 뿌레옹 뿌로틴 뽀. (예수님의 축복이 당신에게 가길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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