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1년 8월 15일날. 몇달을 준비했던 단기선교를 드디어 출발하던 날.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았고 또 그만큼 시간이 더디게 흘렀던 시간들.
특히 팀장을 맡아서 그런지 난 유난히 그 준비기간이 길게 느껴졌었다. 동시에 14일날이 시험일이라서 캄보디아 단기선교에만 온전히 준비할 수 없었음에 팀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했었다. 나 개인적으로는 14일날 시험이 끝나고 결과야 어찌됐든 간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발했었다. 그리고 밑에 사진은 김해공항에서 김포로 가면서 찍은 사진들. 우리의 여정은 김해에서 김포, 김포에서 지하철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여 인천에서 다시 프놈펜공항으로 가는 것이었다.

인천에서 프놈펜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 30분정도였는데, 캄보디아가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느린 관계로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따지면 3시간 30분이었다. 이때 깍아먹은 2시간은 올때 다시 추가될 것이였지만... 거의 만 하루동안 이동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만날 많은 것들을 기대했었던 시간들.

'Kampong Speu,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817 공연사역  (0) 2011.08.27
20110817 노동사역  (0) 2011.08.27
20110817 체육대회  (0) 2011.08.27
20110816 마을전도  (0) 2011.08.27
20110816 첫번째 어린이 사역  (0) 2011.08.27